[포토뉴스] 오봉산 칼바위, ‘거대한 칼날’ 위로 봄이 내려앉다…득량만 품은 진달래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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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오봉산 칼바위, ‘거대한 칼날’ 위로 봄이 내려앉다…득량만 품은 진달래 절경

- 기암괴석과 분홍 진달래가 빚어낸 득량면 대표 봄 풍경
- 푸른 득량만과 어우러진 오봉산, 사진 명소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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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산의 명물 ‘오봉산 칼바위’가 봄빛을 머금고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치 거대한 칼날을 하늘로 세운 듯 솟아오른 기암괴석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그 사이사이로 수줍게 피어난 분홍빛 진달래가 산 전체를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특히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암석 지형은 오봉산 특유의 웅장한 분위기를 더하며, 자연이 빚어낸 조각 작품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멀리 펼쳐진 푸른 득량만이 한눈에 들어와 산과 바다, 그리고 봄꽃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풍경을 완성한다.











최근 이 같은 절경이 알려지면서 오봉산 칼바위 일대는 봄철 산행지이자 사진 촬영 명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자연이 선사하는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보성군 득량면 일대는 비교적 완만한 산세와 함께 해안 조망이 가능해 가벼운 산행 코스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봉산 칼바위는 그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지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오봉산은 사계절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곳이지만, 봄철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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