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This year’s festival, themed "Spring Flower Night Walk (春花 夜行),” significantly enhances stay-type tourism content that utilizes both daytime and nighttime programs. It is characterized by its expansion beyond a simple flower-viewing event into a complex cultural festival.
● Spring flower spectacle along a 2.1 km Flower Riverside Road… Five themed gardens created
The main venue of the festival is the Flower Riverside Road, a major tourist attraction in Hwasun. Along a 2.1 km stretch, fields of canola flowers and various spring flowers will be planted, allowing visitors to walk along the riverside flower path and enjoy a relaxing experience in nature.
In particular, five newly created themed gardens will be introduced:
▲ Flora Garden
▲ Spring Flower Garden
▲ Ecological Garden
▲ Children’s Garden
▲ Welcome Garden
Each space offers a different concept, including geometrically designed gardens, fairy-tale-inspired spaces, and eco-friendly gardens, providing visitors with diverse attractions and hands-on experiences.
Wildflower and succulent exhibitions will also be held, transforming the festival from a simple flower exhibition into a "garden-type festival where visitors stay and experience.”
● Namsan Park turns into a light-filled spring nightscape… strengthened nighttime scenic content
During the festival period, Namsan Park will be transformed into an open-air exhibition space. Various installations and landscape lighting will be added throughout the park, creating a completely different nighttime atmosphere compared to daytime.
In particular, the lighting-based nightscape content is designed as a spring night walking course, allowing visitors to leisurely stay and enjoy the scenery. As one of the city’s key relaxation spaces, Namsan Park is expected to further strengthen its role as a "night tourism destination” through this festival.
[화순=성종화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이 봄을 맞아 지역 대표 축제인 ‘2026 화순 봄꽃 축제’를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봄꽃 야행(夜行)’을 주제로 낮과 밤을 모두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전면 강화하며, 단순한 꽃 관람형 행사를 넘어 복합 문화축제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꽃강길 2.1km 따라 펼쳐지는 봄꽃 향연…5대 테마정원 조성
축제의 핵심 무대는 화순의 대표 관광지인 꽃강길 일원이다. 약 2.1km 구간에는 유채꽃 단지와 다양한 봄꽃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꽃길을 걸으며 자연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플로라가든 ▲봄꽃정원 ▲생태정원 ▲어린이정원 ▲웰컴가든 등 5개 테마정원이 새롭게 조성돼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을 선보인다. 기하학적 디자인 정원, 동화적 감성을 담은 공간, 생태 친화형 정원 등이 어우러지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야생화 및 다육식물 전시도 함께 운영돼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는 정원형 축제’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남산공원, 빛으로 물든 봄밤…야간경관 콘텐츠 강화
남산공원은 축제 기간 동안 하나의 야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공원 전체에 다양한 조형물과 경관 연출이 더해지며, 낮과는 전혀 다른 야간 감성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조명 기반의 야간경관 콘텐츠는 봄밤 산책 코스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남산공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야간 관광 명소’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개막식부터 콘서트까지…전 세대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4월 17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과 공식 행사, 개막 세레모니 이후에는 개막축하쇼(공정식 가요제)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공연에는 김용임, 미스김, 김재롱, 신승태, 윤윤서, 현진우, 배진아, 임금님, 나팔박과 나팔수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주말에는 ‘봄밤 콘서트’가 이어진다. 18일에는 별과 이석훈, 19일에는 서도밴드와 거미가 무대에 올라 봄밤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매직쇼, 버블쇼 등 소규모 공연이 상시 운영돼 관람객 참여형 문화 콘텐츠도 강화된다.
●먹거리·체험·야시장까지…지역경제 연계한 생활형 축제
이번 축제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구성도 눈에 띈다. 봄꽃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사진 인화 서비스, 피크닉존 등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먹거리 공간에는 향토음식 중심의 ‘베짱이포차’와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특히 화순을 대표하는 ‘탄광 아이스크림’과 ‘국화빵’ 등 시그니처 먹거리도 선보인다.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축제 기간 야시장이 열려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관광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부대행사·안전관리까지…완성도 높인 종합 축제
축제 기간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도민 힐링 음악회, 다문화 모국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화순군립미술관 기획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종합상황실과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식음 부스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유모차·휠체어 대여, 수유실 운영 등 가족 친화형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머무는 관광으로”…화순, 남도 대표 봄 여행지 도약
화순군은 이번 봄꽃 축제를 통해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야간경관, 공연, 전시, 먹거리, 시장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꽃강길과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낮과 밤이 이어지는 관광 콘텐츠를 구축했다”며 "방문객들이 화순에서 봄의 풍경과 여유를 온전히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봄꽃이 만개하는 4월, 화순은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남도 대표 봄 관광지로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사진1 - 2026 화순 봄꽃 축제’ 포스터
사진2 - 2025 화순 봄꽃 축제’ 축제장에 조성된 상상정원
사진3 - 꽃강길 음악분수와 개미산전망대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경관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