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키운다 ‘나주배 미래’…6개월 실무교육으로 농업 리더 양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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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키운다 ‘나주배 미래’…6개월 실무교육으로 농업 리더 양성 시동”

- 재배부터 유통까지 한 번에…청년 농업인 33명 대상 맞춤형 교육 운영
- 나주시·나주배원예농협 협력, 배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현장 중심 커리큘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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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기자]나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6년도 나주시농업인대학 청년배전문반’ 개강식을 개최하고, 차세대 농업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과학영농 실천 능력과 경영 역량을 겸비한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총 33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17회 80시간 규모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 재배 기술 교육을 넘어 생산·유통·마케팅까지 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나주배원예농협과 협력해 현장 경험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가를 초빙해 ‘배 산업 동향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며, 나주 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농업 기술과 경영 전략을 접목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나주 배의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과 경영 교육에 집중하겠다”며 "교육생들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 2026년도 나주시농업인대학 청년배전문반’ 개강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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