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속도’…16개 실무분과 가동, 정책 협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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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속도’…16개 실무분과 가동, 정책 협의 본격화

- 디지털·융합·교권 등 공통과제 중심 협의…제도 통합 기준 마련 착수
- 40년 만의 교육행정 통합, 현장 의견 반영해 안정적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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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40년 만의 교육행정 통합을 앞두고 교육정책 과제에 대한 실무 협의를 본격화하며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양 교육청은 지난 15일 전라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육정책과제 실무협의체 사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분과별 협의에 돌입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 기관의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16개 실무분과별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실무분과 운영 절차와 추진 방식이 공유됐으며, 각 분과별 핵심 안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질의응답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무자 간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실무분과는 디지털교육, 융합교육, 체험학습, 생활교육, 교권·인권 등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16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전남과 광주가 사전에 합의한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 교육청은 조례·규칙·지침 등 자치법규와 각종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교육행정 통합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정책 격차를 최소화하고, 일관된 행정 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이번 실무협의 결과는 향후 교육행정 통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되며, 안정적인 통합 기반 구축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윤양일 전남교육청 교육행정통합추진단장은 "실무분과 중심의 협의를 통해 교육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전남과 광주가 함께하는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행정 통합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정책과제 실무협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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