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태국 송크란서 ‘장흥 물축제’ 글로벌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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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태국 송크란서 ‘장흥 물축제’ 글로벌 도약 시동

- 방콕 현지 홍보·교류 강화…“세계적 물 축제로 키운다”
- 관광상품 개발·외국인 유치 협력…7월 장흥서 본격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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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가 태국 대표 축제인 송크란 현장에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전남도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벤차키티 공원에서 열린 송크란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교류 활동과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해외 유명 축제와 협력을 통해 지역 축제를 세계적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축제 글로벌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전남도와 태국정부관광청, 장흥군은 앞서 2024년 축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을 공통 테마로 한 글로벌 축제 육성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송크란 축제 개막식에는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과 태국 관광청장을 비롯해 각국 대사들이 참석했으며, 전남도와 장흥군 관계자들도 함께해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현장에서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in 송크란’ 홍보부스를 운영해 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특징을 적극 알리는 한편, 현지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태국정부관광청과 한국관광공사 태국지사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축제 교류 확대, 관광상품 공동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도 다졌다.전남도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장흥 물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물 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글로벌 축제와 전남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태국 전통 공연단 초청과 송크란 축제 홍보관 운영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강화돼, 양국 축제 간 협력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장흥 물축제 홍보활동-송크란 축제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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