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번기 맞아 농기계 임대 ‘주말·공휴일 풀가동’…긴급 수리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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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번기 맞아 농기계 임대 ‘주말·공휴일 풀가동’…긴급 수리까지 원스톱 지원

- 4월 25일~6월 14일 비상근무…7개 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 이앙기 집중기엔 일·공휴일까지 확대
- 125종 1,573대 보유…운반 지원·현장 출장 수리·세척 시설·안전교육까지 농업인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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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주말과 공휴일 운영을 강화하고, 긴급 수리와 운반 지원까지 제공해 적기 영농을 돕겠다는 취지다.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비상근무는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본점을 포함해 금천, 봉황, 문평, 남평, 공산, 노안 등 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매주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모내기철을 앞두고 이앙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운영이 한층 더 확대된다. 본점은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토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농업인들이 필요한 장비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비상근무 기간에는 평일과 동일한 시간 동안 임대 및 예약 업무가 가능하며, 농기계 고장 시에는 긴급 현장 출장 수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농번기 특성상 작업 지연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나주시는 현재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트랙터, 이앙기 등 총 125종 1,57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영농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를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운반 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모든 임대사업소에는 고압 장비를 갖춘 세척 시설이 마련돼 있어 장비 관리와 위생 측면에서도 이용 편의가 높아졌다. 더불어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농업기계 안전 및 보건교육을 실시해 기계 조작법과 농작업 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형남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번기 농기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전 점검과 운영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며 "비상근무 체계를 통해 농업인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동수동에 위치한 나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점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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