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마을행정사’ 본격 출범…취약계층 무료 행정상담 길 열린다
검색 입력폼
충청

충남 ‘마을행정사’ 본격 출범…취약계층 무료 행정상담 길 열린다

- 인허가·민원서류·행정심판까지 지원…5월부터 4개 시군서 시범 운영
- “행정 사각지대 해소 기대”…도민 권익보호 위한 촘촘한 서비스 강화

+
[충남=김도영 기자] 충청남도가 행정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간 행정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도는 최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마을행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제도 소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사업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번 위촉식은 마을행정사들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마을행정사는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거나 비용 부담 등으로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지원 분야는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서류 작성, 행정심판 및 이의신청 등으로, 실질적인 권익 구제와 행정 편의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특히 오는 5월부터는 천안, 논산, 당진, 금산 등 4개 시군에서 본격적인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는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경제적·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은 전병화 충남지방행정사회장이 맡아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행정사들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충남도는 마을행정사 제도가 자리 잡으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민 누구나 공정하게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행정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도민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을행정사 위촉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