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야생화의 단아한 멋, 나주역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총 160여 점의 야생화 작품이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나주역을 찾은 기차 이용객과 관광객,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철도 역사 공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동 중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개방형 전시 공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머물러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기능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나주시 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오랜 시간 연구와 정성을 들여 가꾼 결과물로, 야생화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나주의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역할도 톡톡히 했다.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나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나주시 야생화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야생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전시 활동을 통해 반려식물로서 야생화의 가치와 활용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배상호 나주시 야생화연구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나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함께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야생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 야생화 전시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