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물든다…‘낭만·청춘 버스킹’ 5월 개막, 섬까지 무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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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물든다…‘낭만·청춘 버스킹’ 5월 개막, 섬까지 무대 확장

- 매주 금·토 공연에 ‘문화가 있는 날’까지 확대…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강화
- 세계박람회장·섬박람회 연계 특별공연…거리예술가 3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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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여수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2026 낭만버스킹·청춘버스킹’을 본격 운영한다.올해 버스킹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롭게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거리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 무대를 기존 도심에서 섬 지역까지 확장해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낭만버스킹’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펼쳐진다. 여수 밤바다의 정취와 어우러진 공연으로 지역 대표 야간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열리는 ‘UN기후주간’ 행사와 연계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특별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는 ‘섬으로 찾아가는 버스킹’을 새롭게 운영해 박람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 전반에 문화 활력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청춘버스킹’은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여문문화의 거리, 웅천 상가,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젊은 감성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문화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정책에 발맞춰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에도 추가 공연을 편성해 시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평일 저녁에도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버스킹은 섬 지역까지 무대를 넓혀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여수의 거리 공연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이번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거리 예술가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낭만버스킹·청춘버스킹’ 공연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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