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상권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외식업 관련 단체, 전남사회적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TF에서는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목포 전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정책 정보 격차 해소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통한 협력 기반 강화 ▲‘친절 목포’ 상권 문화 정착 및 민·관 협력 물가 관리 등을 집중 논의했다.시는 단순한 단기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 체질 개선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관광 연계형 시장 육성을 통해 외부 소비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상권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TF에서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상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목포시는 향후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진 - 목포시,「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지역 상권 활력 회의 개최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