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공모에서 논산시는 단순 체험 중심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정착 플랫폼’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관계 형성-주거 지원-일자리 연계-공동체 구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으로, 청년의 지역 안착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린 점이 주목받았다.특히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과의 연계 전략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이 인정됐다.
또한 건양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농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술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 같은 산학 협력 모델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사업 운영은 청년 단체 ‘빌드업(Build-Up)’이 맡는다. 이 단체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술을 기반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논산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딸기 로드’ 조성과 청년 간 교류 프로그램 ‘딸기썸’ 운영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부 청년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청년 주도의 정착 모델과 스마트팜 산업, 대학 협력 체계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점이 이번 선정의 주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감도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