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형 축제 앞두고 ‘안전 총력전’…이순신축제 50만 인파 대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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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형 축제 앞두고 ‘안전 총력전’…이순신축제 50만 인파 대비 점검 강화

- 영인산 철쭉제·어린이날 행사·이순신축제까지…분야별 맞춤형 안전대책 집중 논의
- 인파·교통·화재·응급 대응까지 전방위 점검…“안전이 축제 성공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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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아산시는 대규모 행사 시즌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2026년 제2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주요 축제의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김범수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행사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위원회에서는 ▲인파 관리 ▲교통 및 주차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 배치 ▲화재 예방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먼저 ‘제4회 영인산 철쭉제’의 경우 산악지대에서 열리는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가스 사용에 따른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확대하고, 산불진화차를 사전에 배치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중심인 행사인 만큼 체험 프로그램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상시 대기와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보호자 동반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등 어린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더욱 촘촘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6일간 약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개·폐막식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차 관리와 동선 분산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특히 행사 종료 후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대비해 단계적 퇴장 유도와 현장 안내를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범수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모든 행사의 성패는 안전사고 없는 운영에서 시작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파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안전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현장 중심의 세밀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즉시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체계를 최종 점검하고, 미비점을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안전관리계획 심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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