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히 본행사에서는 동·서 양편으로 나뉜 참가자들이 대형 줄을 함께 당기며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공동체가 하나 되는 상징적 경험을 체험하며 전통 민속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김태흠 지사는 첫째 판 줄다리기 시작 전 축언을 통해 "오늘 우리 앞에 놓인 줄은 단순한 줄이 아니라 500년을 이어온 대화합의 끈”이라며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태평하고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처럼, 줄을 잡은 모든 분들이 건강과 행복을 끌어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만 명의 손이 하나로 이어지는 이 순간이 가장 뜨거운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충남도는 당진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적인 K-컬처 전통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공동체 정신 회복, 나아가 세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2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