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먼저 5월 1일 오후 7시에는 국립합창단의 가정의 달 특별공연 ‘흥겨운 합창여행’이 무대에 오른다. 1973년 창단된 국립합창단은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 합창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을 비롯해 팝송, 오페라, 클래식 모음곡 등 다양한 장르를 풍성한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대는 나주시가 ‘2026년 국립합창단 지역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된 공연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해당 공연은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나주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어 5월 15일 오후 3시에는 극단 갯돌의 마당극 ‘남도천지밥’이 관객들과 만난다. 2003년 초연 이후 400회 이상 공연된 이 작품은 전라도 특유의 몸짓과 재담, 남도 소리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유쾌하게 풀어낸 대표적인 전통 마당극이다.‘남도천지밥’은 밥 한 그릇에 담긴 삶과 나눔의 의미를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나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한다.
두 공연 모두 유료로 운영되지만 나주시민에게는 8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국립합창단 공연의 경우 4월 13일부터, 마당극 ‘남도천지밥’은 5월 4일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나주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정임 관광문화녹지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이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남도천지밥’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