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벼농사 과정 중 육묘 단계는 온도와 습도 관리 등 세밀한 환경 조절이 필요한 대표적인 노동집약 공정으로 꼽힌다. 개별 농가가 이를 직접 수행할 경우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지만, 공동육묘장을 활용하면 이러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본격적인 이앙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특히 올해 판교농협에는 벼 육묘 발아장과 작업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육묘상자공급기, 파종기, 적재이송기, 랩포장기 등 자동화·현대화 장비가 추가로 구축돼 작업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
농업 현장에서는 이러한 시설 확충이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조원 농업정책과장은 "벼 공동육묘장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서천군은 향후에도 농업인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공동육묘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서천군, 벼 공동육묘장 지원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