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업무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첫 정례 소통 자리다. 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소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청소년 사업 및 홍보 로드맵 △청소년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및 개소 준비 등 재단의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또한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이사장-시설장 간 분기별 정례 간담회’를 도입해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과 실무 간 간극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지도사 처우 개선 △자녀 돌봄 휴가 유급화 △직원 복지 프로그램(워케이션) 운영 방식 개선 등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재단은 이를 면밀히 검토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택중 이사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청소년 정책은 서류가 아닌 사람의 온기로 완성된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청소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헌신하는 지도사들의 노고를 행정이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여러분이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라면, 저는 그 울타리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겠다”며 "격식 없는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예산군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관 간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대외 평가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조직 운영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청소년복지재단 간담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