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아우름 영농조합법인 김현민 대표가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장흥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 임직원들도 500만 원을 보탰다. 여기에 장흥군 조사료협의회 관산읍 연결체 회원 일동이 3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기부자들은 "읍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날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같은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이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유양선 관산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읍민의 날을 맞아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주민들 역시 "축제의 즐거움과 나눔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관산읍은 이번 기탁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 - 장흥군 관산읍민의 날 희망의 기탁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