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남은 최근 AI데이터센터와 국가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되면서 지역 교육 전반에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AI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제 적용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연수 과정은 ‘이해-탐구-활용’의 단계별 흐름으로 구성됐다. 첫 연수에서는 오룡초 이성래 교장이 ‘왜 해남인가? AI교육과 해남형 AI클러스터’를 주제로 지역 기반 AI교육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5월 14일에는 전남대학교 김경백 교수가 ‘AI시대, 교육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며, 6월 18일에는 이갑철 전 수석교사가 ‘생각하는 힘과 말하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인 7월에는 최근창 교사와 서찬아 교사가 AI 활용 수업 사례와 수업 확장 방안을 공유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특히 실제 수업 사례 중심의 연수 운영을 통해 교사들이 AI를 단순 이론이 아닌 실천 가능한 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연수는 단발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해남형 AI 디지털교육 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연수 종료 이후인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교원 대상 AI디지털교육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별도로 개발하고, 9월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연수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조연주 교육장은 "교사들이 AI를 단순한 기술로 이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교육의 본질과 연결해 수업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미래교육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AI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AI 이해부터 수업 활용까지 현장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