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회의 신규 사업이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직업의 특성과 관련 전공, 진학 경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첫 강연자로 나선 유범상 감독은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프로보노’, ‘신사장프로젝트’ 등을 연출한 현직 제작자로, 방송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그는 ‘인공지능(AI) 시대,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감독이 되기까지의 여정, 실제 촬영 현장의 분위기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유 감독은 과거 드라마 ‘수령인’을 통해 진도군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는 "지역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감독이라는 직업을 직접 소개해 주고 싶었다”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강의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강연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방송 제작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시각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범상 감독은 방송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실제 촬영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따라 진도 지역 청소년들이 콘텐츠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진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