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국혁신도시협의회서 ‘2차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중심 추진’ 제안…정책 주도권 강화 시동
검색 입력폼
호남

나주시, 전국혁신도시협의회서 ‘2차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중심 추진’ 제안…정책 주도권 강화 시동

- “혁신도시발전지원청 설치 필요” 제시…국가 컨트롤타워 구축 강조
- 에너지 특화 전략·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유치 사례 공유…차기 회장 도시 도전 의지 표명

+
[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정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혁신도시 중심 추진 원칙’을 전면에 내세우며 중앙정부 건의와 협의체 내 역할 강화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9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혁신도시 발전 방향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혁신도시 소재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현안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주시는 정부에 건의할 핵심 과제로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 기구로 ‘혁신도시발전지원청’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종시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같은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또한 각 혁신도시의 발전 사례와 공공기관 협력 우수사례가 공유되는 과정에서 나주시는 지역 전략 산업인 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부각했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에너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특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유치 성과를 소개하며 참석 지자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회의에서는 차기 임원 도시 선출 방식도 논의됐으며, 나주시는 오는 8월 열리는 정례회에서 회장 도시 출마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협의회 운영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이 혁신도시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원칙을 지속적으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음성군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전국 혁신도시 간 공동 대응과 정책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한 공동 건의와 정책 제안 활동도 지속될 예정이다.임은숙 미래전략과장은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성장거점 조성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 - 혁신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