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뮤지컬은 누구나 익숙한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야기 속에 교통사고,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녹여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특히 공연에 등장한 ‘안전히어로즈’ 캐릭터는 위기 상황에서 올바른 행동 요령을 제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아이들은 공연 속 상황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연을 보면서도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놀이처럼 즐기면서 교육이 이뤄져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영암군은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영암왕인문화축제 재난안전뮤지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