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역, 2천억 복합개발 본격 시동…호남권 ‘60분 생활권’ 핵심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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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역, 2천억 복합개발 본격 시동…호남권 ‘60분 생활권’ 핵심 거점 도약”

- 복합환승센터 중심 주거·상업·문화 집약…2028년 착공 목표
- 광주·전남 공동생활권 대응…서남권 광역 교통허브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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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며 서남권 핵심 교통거점 조성에 본격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8일 나주역세권(KTX) 복합개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발 여건 분석, 기본구상, 토지이용계획(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나주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은 송월동 1474번지 일원 약 6만 6천㎡ 부지에 총 2천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상업·문화·숙박·컨벤션 기능을 집약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환승터미널을 중심으로 컨벤션시설, 숙박시설, 상업공간을 연계한 개발 방안이 제시됐다. 기능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 배치와 단계별 개발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시는 올해 6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가 발주하고, 이후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과 광주의 행정 통합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주역을 중심으로 한 복합환승 허브를 구축하고, 서남권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호남권 주요 도시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60분 생활권’ 실현과 함께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역세권을 중심으로 교통과 상업, 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을 조성해 광주·전남 공동생활권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나주역세권(KTX)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 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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