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우선 시는 파종 전 볍씨의 발아율 검사를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발아율이 80%에 미치지 못하는 종자는 과감히 폐기하고, 물수선 작업을 통해 충실한 종자만 선별해야 한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여유 종자를 확보해 둘 것도 권장했다.특히 올해는 발아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찬물 침종 처리’가 핵심 관리 방법으로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60℃ 온탕에서 10분간 종자를 소독한 뒤 찬물에 식히고, 약 15℃의 물에 1~2일간 침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후 30~32℃ 환경에서 1~2일간 약제 소독을 진행하면 발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과정에서 약제의 균일한 침투를 위해 종자망을 10kg 단위로 나눠 처리하는 것도 중요한 관리 요령으로 꼽힌다.파종 단계에서도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전체 종자의 80~85% 이상이 약 1mm 길이로 발아된 상태를 확인한 뒤 모판에 파종해야 하며, 발아 상태가 미흡할 경우 파종량을 약 10% 늘려 보완해야 한다.아울러 시는 4~5월 기상 전망을 면밀히 확인해 저온이 예상될 경우 파종 시기를 조정하는 등 기상 변화에 따른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는 종자 관리와 초기 육묘 단계가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농가에서는 안내된 실천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안정적인 영농을 시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안전한 육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