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히 청산도의 대표 코스인 슬로길과 유채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를 만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군은 축제 기간 동안 도청리, 진산리, 도락리 등 세 곳에 먹거리 장터를 운영 중이다.도청리 장터에서는 전복 해초 비빔밥과 병어 회 무침 등 청산도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비롯해 쑥개떡, 비파 에이드·강정·유과 등 향토 간식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비파 음료와 보리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청보리 카페’도 운영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진산리 장터에서는 해물 파전과 김 전, 쑥 전 등 간편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도락리 장터에서는 군소 무침, 학꽁치 회·무침, 잔치국수 등 바다의 맛을 살린 메뉴들이 다양하게 제공된다.이색 먹거리도 눈길을 끈다. 상서리에서는 전복과 치킨을 결합한 ‘복닭복닭’을 선보이는 ‘힐링 닭터’ 부스가 운영되며, 독특한 메뉴 구성으로 젊은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청산도의 명소인 서편제길 주막과 범바위 일대에서는 해물 파전 등 간단한 별미를 즐길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식도락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완도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자연과 음식,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힐링형 관광 콘텐츠”라며 "4월 봄 여행지로 청산도를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먹거리 장터 안내 이미지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