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풍수해 대응’ 안전한국훈련 본격 준비…민관 총출동 실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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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풍수해 대응’ 안전한국훈련 본격 준비…민관 총출동 실전 대비

- 경찰·소방·적십자 등 협업체계 점검…사전 기획부터 전문가 컨설팅까지
- 5월 20일 백세건강공원서 대규모 통합훈련…기상이변 대응력 강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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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청양군이 오는 5월 실시되는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민관 협력 기반의 실전 대응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군은 지난 9일 군청에서 재난대응 협업부서를 비롯해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기획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잇달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형식적 점검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작동 가능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각 기관과 부서가 맡게 될 역할과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컨설팅에서는 재난관리 분야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훈련 시나리오의 현실성과 구체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들은 재난 유형별 대응 절차, 기관 간 협업 구조, 현장 통제 방식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종합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양군은 올해 훈련 주제를 ‘풍수해 대응 통합훈련’으로 설정하고,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현장 훈련은 오는 5월 20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실시된다.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생활 속 안전 의식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김돈곤 군수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훈련 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준비로 내실 있는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안전한국훈련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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