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온탕소독법은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뜨거운 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방식이다. 농가에서는 먼저 탈망기나 소금물 정선을 통해 충실한 볍씨를 선별한 뒤 충분히 건조된 종자를 준비해야 한다. 이후 볍씨를 60℃ 물에 10분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서 20~30분간 식히면 소독이 완료된다.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볍씨를 10kg 이하 단위로 그물망에 넣어 물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하고, 소독 과정 내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온탕소독 이후 석회유황 22% 액을 50배 희석해 24시간 추가 침지 처리하면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9%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탕소독장은 농업기술센터뿐 아니라 7개 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서도 이용 안내와 사전 준비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곡성군 농업기술센터(061-360-8861)로 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 온탕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농가들이 적기에 소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볍씨 온탕소독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