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단양군에 ‘생활돌봄 통합지원’ 본격화…충북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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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단양군에 ‘생활돌봄 통합지원’ 본격화…충북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 선정

- 병원동행·장보기·식사지원까지…농산촌 맞춤형 생활밀착 돌봄체계 구축
- 단성·대강·가곡 등 우선 지원…연 2,100회 서비스 목표로 지역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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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충북 단양군에 의료·생활·식생활을 아우르는 통합 돌봄 서비스가 본격 추진된다.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충청북도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산촌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인 단양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0.87%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특히 외곽 면 지역 주민들은 병원 이용, 생필품 구매, 식사 해결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단양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단성면·대강면·가곡면·영춘면·어상천면·적성면 등 취약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지원 권역으로 설정해 맞춤형 돌봄을 강화한다.

핵심 서비스는 ▲병원동행 지원 ▲독거노인 장보기 지원 ▲식사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이동과 생활 전반을 직접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통합돌봄 모델’로 운영된다. 올해 목표 제공 횟수는 병원동행 300회, 장보기 지원 300회, 식사 지원 1,500회 등 총 2,100회 규모다.사업 운영은 역할 분담 체계로 추진된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전체 사업 총괄과 모니터링, 성과평가를 담당하고, 충청북도는 사업 기획과 예산 확보, 기관 간 협력 조정을 맡는다. 단양군은 대상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적협동조합,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등 지역 기반 조직이 실제 서비스 제공에 참여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산촌 취약지역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과 식생활, 일상 유지 지원을 통합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와 단양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충북도와 함께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선정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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