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박혁호 대표이사, 그리고 최근 셋째 자녀 출산으로 1억 원의 장려금을 받게 된 아산공장 소속 남기원 차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특히 ㈜실크로드시앤티는 셋째 자녀 출산 직원에게 1억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는 물론 산업계에서도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 발굴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지역 인재 채용 및 청년 정착 지원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기업의 우수 사례가 지역 내 다른 기업과 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이미 결혼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혼인 5년 이내 가구에 대출잔액의 1.25%를 지원하며, 자녀 유무에 따라 최대 100만~200만 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출생축하금은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은 총 1,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도 운영 중으로, 아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남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아동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산후관리비 최대 300만 원 지원 등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 정책도 확대하며 ‘보육은 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오세현 시장은 "기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이러한 사례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돼 출산과 양육이 자연스러운 도시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혁호 대표이사도 "아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아산시는 향후에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가족친화 정책 모델을 고도화하고, 저출생 대응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아산시, ‘1억 출산장려’ 실크로드시앤티와 맞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