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렴 해피톡’ 본격 운영…민원 전 과정 모니터링 강화로 투명행정 추진
검색 입력폼
호남

무안군, ‘청렴 해피톡’ 본격 운영…민원 전 과정 모니터링 강화로 투명행정 추진

- 민원인·공직자 양방향 설문으로 부패 취약요인 사전 차단
- 카카오톡·이메일·전화 활용…처리 전후 2회 조사로 체감 청렴도 분석

+
[무안=성종화 기자] 무안군이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렴 해피톡(청렴 모니터링)’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번 제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를 중심으로 민원인과 업무 담당자를 함께 조사 대상으로 삼아, 양방향 설문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만족도 조사 수준을 넘어 실제 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부패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현장형 청렴 관리 시스템’으로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공사·용역·물품 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 주요 민원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신뢰성을 높이고, 카카오톡·이메일·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방식으로 참여 접근성을 강화했다.조사 방식은 민원 접수 단계와 처리 완료 이후를 각각 구분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전후의 인식 변화를 비교·분석하고,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구조를 통해 단순 결과 중심 평가가 아닌 과정 중심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항목에는 친절성,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만족도 등이 포함된다. 내부 직원 대상 설문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의 경험과 청렴 인식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외부 민원인은 행정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체감한 공정성과 만족도를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무안군은 수집된 조사 결과를 매월 분석해 각 부서와 공유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나 취약 요인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청렴도 향상 시책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렴 해피톡은 단순한 만족도 조사가 아니라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기반의 청렴 관리 시스템”이라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무안군 청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