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당 사업은 기존 ‘공동작업장’에서 올해부터 ‘경로당 협업작업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 노동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로경로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업비 400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 문중 소유 약 300평 규모의 밭에서 본격적인 땅두릅 재배를 시작했다. 특히 경로당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파종과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에 힘을 보태며 공동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정수영 구로경로당 노인회장은 "이번에 수확한 땅두릅은 참여 어르신들뿐 아니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도 나눌 계획”이라며 "작은 수확이지만 마을 전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미간 청계면장은 "청계면에는 현재 두 곳의 경로당 협업작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선1리 경로당에서는 하반기 고추장 만들기 협업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1리 마을은 무안군 최초로 2025년 마을 공동빨래방 지원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이용 편의 개선은 물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어 지역 내 모범적인 복지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땅두릅 수확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