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4·8 만세운동 추모식·재현행사 ‘성황’…1,000여 명 운집 속 독립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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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4·8 만세운동 추모식·재현행사 ‘성황’…1,000여 명 운집 속 독립정신 되새겨

- 태극기 물결 속 시가행진…군민·학생 함께 ‘항일 외침’ 재현
- “선열 희생 잊지 않겠다” 함평군, 역사 계승 교육 확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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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전남 함평군이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4·8 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군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함평군은 최근 해보면 문장3·1만세탑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학생,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뜻깊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의 시작은 태극기를 든 참가자들이 함께 행진하는 시가행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당시 함평 지역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의 외침을 재현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은 태극기 물결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역사 의식이 느껴졌다.이어 진행된 헌화 및 분향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순국선열을 향한 경건한 마음으로 차례로 추모를 이어갔다. 묵념 속에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지며 숙연한 분위기가 깊어졌다.

추모식 본행사에서는 4·8 만세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가 계승해야 할 독립정신과 공동체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또한 이어진 재현행사에서는 당시 만세운동의 긴박했던 상황과 주민들의 용기 있는 외침이 생생하게 표현돼 현장감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을 향한 간절한 외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오늘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다.

행사가 열린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4·8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감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항일 역사 계승과 주민 참여형 역사 교육의 장으로 평가되며, 공동체 중심의 역사 인식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 함평군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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