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 앞두고 ‘공식 누리집 주소’ 국민 선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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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 앞두고 ‘공식 누리집 주소’ 국민 선택 받는다

- 7개 후보 놓고 3주간 온라인 선호도 조사…통합특별시 첫 디지털 관문
- 참여자 150명 추첨 커피 쿠폰 제공…결과 반영해 최종 URL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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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 통합을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공식 누리집 주소(URL) 선정을 위해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통합 이후 시민과 외부 이용자가 가장 먼저 접하게 될 온라인 창구의 이름을 국민 참여로 결정하겠다는 취지다.광주시와 전남도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양 기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리집 주소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합특별시의 상징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디지털 브랜드를 구축하는 첫 단계로, 향후 행정 서비스의 얼굴이 될 URL을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7개의 후보가 제시됐다. 두 지역명을 모두 반영한 ‘jeonnamgwangju.go.kr’, ‘jeonnam-gwangju.go.kr’을 비롯해 약칭 기반의 ‘jngj.go.kr’, ‘jn-gj.go.kr’, ‘jg.go.kr’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통합의 의미를 강조한 ‘jgunion.go.kr’과 도시 이미지를 부각한 ‘jgcity.go.kr’도 후보군에 올랐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누구나 설문 페이지에 접속해 제시된 7개 후보 중 가장 선호하는 주소 1개를 선택하면 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설문 참여자 가운데 1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시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누리집 주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URL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임시 누리집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공식 행정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된다.박광석 대변인은 "이번 조사는 광주와 전남이 함께 만들어갈 통합특별시의 첫 디지털 관문을 정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행정 통합 이후 효율적인 광역 행정 체계 구축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URL 선정 또한 통합 브랜드 정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식누리집주소 투표 이벤트 이미지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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