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도 항로 끊김 없다…새 여객선 ‘명가해운’ 10년 운항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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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도 항로 끊김 없다…새 여객선 ‘명가해운’ 10년 운항 맡는다

- 기존 선사 폐업 위기 속 공모 통해 신규 사업자 선정…2027년 취항 목표
- 170톤급 차도선 투입·운항 유지…섬 주민 해상교통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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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여수~연도 항로가 기존 선사의 폐업 예고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가운데, 여수시가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를 선정하며 안정적인 해상교통 유지에 나섰다.여수시는 지난 7일 신규 선사 ‘명가해운’과 여객선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운항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2027년 1월 1일자로 폐업을 신고함에 따라, 연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항로 정상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지역 주민, 시의회,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명가해운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협약에 따라 명가해운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6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여수~연도 항로를 운영하게 된다. 해당 선사는 승객 150명과 승용차 2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170톤급 차도선을 새로 건조해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기존 항로와 운항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여수시는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에 근거해 항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손액과 선박 건조를 위한 차입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선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운항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시는 협약 체결 이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병행하며 2027년 1월 신규 여객선 취항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교통수단을 유지하는 차원을 넘어 섬 주민들의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여수시, 여수~연도 여객선 운항 협약 체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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