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에 따라 군은 농가들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농장 단위의 저온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전에 대응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구체적인 피해 예방 대책도 제시됐다. 저온 피해를 줄이고 착과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아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요소 0.3%(1.5kg/500L)와 붕산 0.1%(0.5kg/500L)를 혼합해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또한 방상팬을 설치한 농가는 사전 점검을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작동 온도를 2~3℃로 설정해야 한다. 가동 정지 온도는 설정 온도보다 1~2℃ 높게 유지해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 살수장치를 활용하는 농가는 기온이 1~2℃에 도달했을 때 즉시 가동을 시작하고, 해가 뜬 이후에도 충분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냉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별도의 예방 시설이 없는 농가의 경우 왕겨나 고체연료 등을 활용해 과원 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이때 산불 예방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미 저온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인공수분 횟수를 1~2회 추가해 결실률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특히 배 농가의 경우 중심화가 피해를 입었더라도 측화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열매 솎기 시기를 늦춰 적정 착과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군 관계자는 "최근 봄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다시 떨어지는 이상 기후가 반복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기상 정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방상팬 점검과 영양제 살포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진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전경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