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경로당·복지관 중심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본격 가동…우울·자살 예방까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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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경로당·복지관 중심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본격 가동…우울·자살 예방까지 강화”

- “4월부터 8월까지 운영…전문강사 참여해 공예·운동·노래교실 등 다채”
- “사전·사후 우울검사로 고위험군 조기 발굴…상담·사례관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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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김라희 기자] 보령시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복지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시는 4월부터 8월까지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활용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이용자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경로당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장소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명천실버복지관, 보령댐노인복지관 등 4개 복지관과 주포면·청소면·남포면·주산면·대천4동 경로당 등 총 9곳이다. 복지관은 주 1회씩 총 5회, 경로당은 주 1회씩 총 8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참여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원예 및 도자기 등 공예 활동 ▲노래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활력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우울증 선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경우 개별 상담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로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갈 방침이다.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높이고 자살 예방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정신건강프로그램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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