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조례에 따라 시는 ‘서산시 바이오산업육성위원회’를 설치하고,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공동 연구개발 촉진, 공유 기반시설 구축 및 입주 지원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특히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현장 중심 교육과 기술 습득 기회를 확대해 지역 청년들이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관련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서산시 바이오산업 전략의 핵심 축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건립이다. 해당 사업은 10여 년간의 준비 끝에 2025년 11월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총사업비 417억 원이 투입된다.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조성되는 분원은 연면적 7,560㎡ 규모로 연구동과 기숙사, 스마트 온실 등을 갖추고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시는 현재 사업 착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충남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 인프라 확충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의 R&D 역량을 끌어올리고, 연구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는 우수 바이오 기업 유치는 물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농축산 자원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융합그린바이오 산업이 활성화될 경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조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건립을 통해 서산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