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전국 대학 검도 ‘열기 후끈’…800명 몰리며 지역경제까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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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국 대학 검도 ‘열기 후끈’…800명 몰리며 지역경제까지 ‘활짝’

- 37개 대학 참가 ‘춘계 검도연맹전’ 성황…성균관대·초당대 단체전 정상
- 선수·학부모 방문객 증가…숙박·외식업 등 지역 상권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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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성종화 기자] 전남 무안군이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무안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8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검도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37개 대학에서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학 검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에서 성균관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초당대학교가 정상에 오르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개인전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남녀 1·2부 경기에서 이인호(조선대), 이정환(조선대), 윤태욱(초당대), 이예빈(유원대), 우재연(유원대)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특히 이번 대회는 스포츠 행사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선수단과 학부모 등 약 800여 명이 무안을 찾으면서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단기간이지만 체류형 방문객 유입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및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는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방문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무안군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가적인 대회 유치와 연계 산업 활성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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