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농업대학’ 개강…친환경·AI 마케팅 융합 인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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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농업대학’ 개강…친환경·AI 마케팅 융합 인재 양성 본격화

- 79명 신입생 입학, 유기농 자격증부터 라이브커머스까지 실전 교육 강화
- “AI로 농산물 판로 넓힌다”…농업 경쟁력·소득 증대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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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 신안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신안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1004섬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 ▲AI농산물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79명의 신입생이 등록을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전문 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특히 ‘친환경농업 과정’은 재배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농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친환경 자재 제조 실습과 함께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된 심화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교육생들의 전문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올해 새롭게 주목받는 ‘AI농산물마케팅 과정’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교육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장 분석과 상품 기획, 스마트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학식은 1부 입학 허가 선언과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격려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학사 운영 안내와 함께 농업 전문가 특강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학습 의지를 높였다.신안군 관계자는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친환경 농업과 AI 기반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은 지난 2009년부터 농업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약 1,000여 명의 농업 전문경영인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사진 - 1004섬농업대학 입학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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