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특히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된 ‘산꽃 술래길’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걷기와 동시에 자연을 체험할 수 있으며, 쓰레기를 수거해 되가져오는 ‘줍깅 챌린지’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다. 주말에는 조각 도자기 마그넷 만들기, 재생종이 모빌 만들기,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등 친환경 리사이클링 체험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이와 함께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보곡산골 보물 인증 이벤트’는 보이네요정자, 사랑의 연리목, 봄처녀정자 등 주요 지점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금 1돈을 증정한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건강 걷기 투어’ 참여 시 지역 특산물을 받을 수 있다.문화예술 콘텐츠도 풍성하다. 개막식이 열리는 11일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화전놀이, 통기타 공연, 색소폰 연주, 난타, 마술쇼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산꽃 술래길 곳곳에서는 우쿠렐레,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의 거리 공연도 펼쳐져 걷는 즐거움에 듣는 재미를 더한다.먹거리 역시 강화됐다. 산채비빔밥과 야채전, 가죽전, 가래떡구이 등 향토 음식에 더해 올해는 푸드트럭이 추가로 운영돼 관광객 선택 폭을 넓혔다.
관광객 편의와 안전 대책도 마련됐다. 군은 산꽃 술래길 안내 체계를 정비하고 주차장과 간이 화장실을 확충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서 신안사 구간 차량을 전면 통제해 보행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만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시적으로 차량 이동이 허용된다.금산군 관계자는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산꽃 술래길의 숨겨진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