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문화시장 041’ 본격 가동…군민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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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문화시장 041’ 본격 가동…군민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 실현

- 군부대·시장·농촌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15회 운영
- 공연·의료·미용·야시장까지 결합…세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문화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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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충남 금산군이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나선다.금산군은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협력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권 기반 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문화시장 041’이라는 통합 브랜드다. 군민들의 삶의 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단순 공연을 넘어 생활과 결합된 복합 문화 서비스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지역 특성과 대상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먼저 ‘일터온(ON) 문화시장 041’은 군부대, 산업단지, 전통시장 등 생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문화 접근이 어려운 근로자와 상인들을 위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일상 속 휴식과 활력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세대연결 문화시장 041’은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 공연뿐 아니라 의료 지원, 미용 서비스, 장수 사진 촬영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타지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정서적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문화야시장 041’은 지역 주요 거점과 원도심을 순회하는 야간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나 소외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세부 일정과 장소는 4월 중순부터 금산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금산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삶의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금산군만의 특색 있는 문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문화가 있는 날 홍보물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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