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먹거리 점검…“인삼·지역색 살린 메뉴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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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먹거리 점검…“인삼·지역색 살린 메뉴로 승부”

- 전문가 품평회 통해 음식 품질·서비스 개선 방향 제시
- 관광객 입맛 겨냥한 신규 메뉴 개발·브랜드 강화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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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이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를 앞두고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재단은 지난 2일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다목적센터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보곡산골마을회를 대상으로 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메뉴 점검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김덕한 대덕대학교 교수, 남태석 중부대학교 교수, 박정섭 대전조리사협회 이사 등 음식 분야 전문가 3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자문을 진행했다.이날 선보인 메뉴는 보곡산골의 지역 특색을 담은 비빔밥과 잔치국수, 두부김치, 가죽전, 야채전 등 전통 음식과 함께 떡볶이, 어묵, 닭강정 등 관광객 접근성을 고려한 간편식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음식의 완성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비빔밥과 인삼을 활용한 메뉴는 높은 호평을 받으며 금산만의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다만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메뉴명에 보곡산골의 특징을 반영하고, 관광객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신규 메뉴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응대, 위생, 동선 관리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 역시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다.재단은 이번 품평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축제 기간 동안 음식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재단 이사장)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주민들의 정성과 준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곡산골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지역 자연경관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봄 대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먹거리 메뉴 품평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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