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 서천군이 함께 주최하고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체험 중심 콘텐츠로 풀어내, 국가유산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선생이 강조했던 ‘자강(自强)·연대(連帶)·참여(參與)’ 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기존 강의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21세기 만민공동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상재 선생이 주도했던 역사적 만민공동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장 재현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여기에 친환경 실천 장터와 음악 공연이 결합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상재 역사탐정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운영되며, 이상재 선생의 독립운동 일화를 기반으로 한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선생의 마지막 유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독서 기반 체험 프로그램인 ‘열린책방 독서캠프’, 이상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함께 걷는 이상재의 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자강·연대·참여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국가유산이 살아있는 체험형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의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추후 서천군 홈페이지와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사진 -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