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0년 로드맵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본격 추진
나주교육의 핵심 축인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는 2034년까지 학생 3만 명 시대 실현을 목표로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2025~2027년은 기반 조성기로 교육 인프라 확충과 제도 정비에 집중하며, 2028~2032년에는 학교 신설 및 이설, 나주-광주 공동학군제 도입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이어 2033~2034년에는 ‘빅뱅 안정기’를 통해 나주교육타운 정착과 교육 인구 유입 확대를 목표로 한다.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연계한 에너지영재교육원, 돌봄센터, 나주형 교육특구 운영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빛가람꿈자람센터 증축을 통한 국제교류·직업교육·다문화 교육 지원 기능 확대도 추진 중이다.
■미래교육지원센터 중심으로 교육 접근성 대폭 강화
2023년 설립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교육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온라인 학습 지원, 진로체험,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역사교육 ‘자랑스런 나주알기’, 인터넷 강의 지원 사업 ‘강남인강’, 메가스터디 기반 ‘나주런’, 초등 대상 과학체험 ‘나대용 융합과학 캠프’ 등이 운영되고 있다.특히 ‘자랑스런 나주알기’는 평균 만족도 91%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온라인 강의 지원 사업도 중·고생들의 사교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또한 KENTECH 영어 프로그램, 예술체험 교육, 향교 예절교육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교육 모델도 확산되며 교육 생태계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 ‘예술 더하기 수업’…창의교육 모델 정착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한 전국 최초 ‘예술 더하기 수업’이 대표 성과로 꼽힌다.이 프로그램은 연극, 문학, 건축, 음악, 무용 등 기초예술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혁신도시와 원도심 6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전문 예술강사들이 맞춤형 실습과 창작활동을 지도했다.시는 올해부터 운영 범위를 확대해 정규 교육과정 내 안정적인 창의교육 모델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남 최초 ‘나주愛 배움바우처’…평생학습 도시로 도약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전남 최초로 도입된 ‘나주愛 배움바우처’가 주목받고 있다.
시민 1인당 연 1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약 9300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200여 개 교육기관에서 운동, 외국어, 자격증, 예술 등 다양한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사업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2023년 2500명에서 시작해 2025년에는 5000명으로 늘어나며 시민 평생교육 참여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과밀학급 해소 위한 학교 신설·교육환경 개선 추진
나주시는 빛가람동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학교 신설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빛가람동 일원에는 19학급 규모의 (가칭)매성초와 돌봄센터 신설이 추진 중이며, 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매성중·고등학교의 분리 운영도 추진된다. 현재 공동 사용 중인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매성중학교 증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 확대…국제 인재 양성 본격화
나주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어 캠프, 해외 어학연수,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사업도 운영 중이다.초등학생 대상 영어 체험 캠프는 체험형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학교 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 감각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교육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나주’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1 -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
사진2 - 나대용 융합과학 캠프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
사진3 - 2025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선포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