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군은 올해 ‘2026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이나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70명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연말까지 감자, 당근, 달걀 등 신선 식품이 월 2회 제공되며, 주 2회 이상 우유와 요구르트도 함께 지원된다. 여기에 쌀과 검정콩 등 필수 영양 보충 식품 패키지가 추가로 제공돼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을 돕는다.영양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된다. 군은 정기적인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집단 및 온라인 교육, 가정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산부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태안군 아이키움터와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모유 수유 교육과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해양치유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지원한다.특히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눈에 띈다. 군은 임신부와 출산부가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사와 통·번역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유식 조리 실습과 건강 상담을 제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육아 지원에 나선다.
이외에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 교육과 실습 중심의 수유법 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이들은 지역의 미래 자산”이라며 "맞춤형 영양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자 보건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태안군보건의료원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