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중학생 5명에게 각 2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김 30박스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기탁은 이고은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한다. 이 대표는 과거 어려운 시절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그는 "힘들었던 시기에 받았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이제는 그 마음을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어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고은 대표의 기부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매년 2,000만 원씩 5년간 총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장기간에 걸쳐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지역 교육계 역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금중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사섬 희망김은 김 포자 배양과 양식, 마른 김 생산·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지역 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역사회 안팎에서는 이 같은 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선순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 - 천사섬 희망김 기탁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