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박일광 초대전 개막…“꿈과 감정, 동물로 풀어낸 상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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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박일광 초대전 개막…“꿈과 감정, 동물로 풀어낸 상상의 세계”

- 참여형 체험 ‘아트놀이터’·가족 프로그램 운영…전시와 체험 결합한 문화공간 주목
- 왕인문화축제 기간 야간 개방 확대…밤 9시까지 즐기는 미술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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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은옥 기자]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영암 출신 작가 박일광의 초대전 《찾아 헤맨 모든 꿈》을 오는 7월 26일까지 창작교육관에서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이번 전시는 동물을 주요 소재로 삼아 감정과 상상의 세계를 독창적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가 박일광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인간 내면의 감정과 꿈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와 연계해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아트놀이터 마음모양’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이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애니멀 인사이드’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와 함께 미술관 본관에서는 하정웅컬렉션 《사물의 잔상: 모노하의 확장과 변주》 전시도 동시에 열려, 현대미술의 흐름을 다각도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암군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미술관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에는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문을 열고,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해 관광객과 지역민의 방문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야외 공간에서는 색 테이프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 ‘렛츠 라인아트’도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미술관 관계자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한 야간 개방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미술관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하정웅미술관 작품전시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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