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광양시는 청년의 상황과 주거 형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취업자 주거비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등 4대 주거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각 사업은 지원 대상과 방식, 기간이 다르게 설계돼 ‘맞춤형 지원 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정책의 형평성을 고려해 ‘생애 최초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다만 일부 사업은 순차적 이용이 가능해 청년이 생애 단계에 따라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시는 신청 전 주택가격, 소득 기준 등 세부 요건을 충분히 확인하고 사전 상담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대표 정책인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사업으로, 광양시 주거정책의 핵심으로 꼽힌다.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에 대해 연 최대 300만 원을 최장 10년간 지원하며, 전세자금은 연 최대 200만 원을 8년까지 지원한다.무엇보다 청년이 원하는 주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다자녀 가정에는 면적과 소득 제한을 완화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매월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도 청년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최대 12개월간 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또 정부 사업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최대 24개월 동안 월 20만 원을 지원해 취업난과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숨통을 틔우고 있다.두 사업 모두 실질적인 현금 지원이라는 점에서 청년층의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꼽힌다.
광양시는 결혼과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주거 안정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구입 시 연 최대 300만 원을 3년간 지원하며, 면적 제한 없이 폭넓은 주거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이를 통해 청년층이 단순히 머무는 수준을 넘어 가족을 이루고 정착하는 기반까지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이 같은 정책은 실제 인구 지표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광양시는 4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청년층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또한 2025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38(잠정)을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청년 유입→정착→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양시는 정책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지원 기간 연장, 소득 기준 완화, 협약 금융기관 확대 등 수요자 중심 개편을 이어가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아울러 ‘광양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도 추진하며 공공형 주거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광양시 관계자는 "청년 정착의 핵심은 결국 주거 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맞춘 실질적 지원을 통해 청년이 선택하고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청년주거지원 홍보물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