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축제장 전반의 확장과 프로그램 재배치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기존 잔디광장에서 치치뿌뿌놀이터 앞 광장으로 이동해 더욱 넓은 공간에서 운영되며, 실·홍보존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재편돼 대규모 체험존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축제는 기차마을 전역으로 확장된 ‘체류형 축제’로 변화할 전망이다.
현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형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된다. 특히 잔디광장에는 휴식과 촬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쉼이 있는 포토존’이 조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인 공간을 제공한다.공연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장미공원에서는 전국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가 펼쳐지며, 중앙무대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로맨틱하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개막행사 역시 대규모로 준비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16개 콘셉트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48개 팀과 곡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역 출신 가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 공동체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상징적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지난 3월 31일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주차 및 교통 대책, 유아·노약자 편의 제공, 환경 정비, 불법 노점상 관리, 먹거리 위생, 물가 안정, 의료 지원 등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군 관계자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의 장미라는 차별화된 자원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올해 축제는 오감 만족형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 곡성세계장미축제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