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원도심 확 바뀐다…한전과 손잡고 ‘논산대교~오거리’ 전선 지중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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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원도심 확 바뀐다…한전과 손잡고 ‘논산대교~오거리’ 전선 지중화 본격 추진

- 원도심 1.5km 구간 전신주 철거·지중화…보행환경·도시경관 대대적 개선 기대
- 3단계 도시재생 연계 사업 본격화…화지시장·통학로까지 단계적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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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김라희 기자] 논산시가 원도심의 도시경관 개선과 보행환경 혁신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맞잡고 대규모 전선 지중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논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논산대교~오거리 전주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장, 화지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전신주와 가공배전선로로 인해 훼손된 도시 상공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도시개선 사업이다.대상 구간은 대교동 319-23~112-5번지, 반월동 160-4~120-1번지, 반월동 160-3~41-1번지 일원 등 총 1.5km로, 기존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기 위한 관로 매설, 맨홀 및 지상기기 설치, 전력선 이설 및 전신주 철거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잡하게 얽혀 있던 전선과 전신주를 정비함으로써 ‘하늘을 가로막던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원도심 전반의 경관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통신주 정비와 연계한 도시 미관 개선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보행 안전성 강화도 주요 목표다. 차량과 보행자 동선이 혼재된 구간의 시야 확보가 개선되면서 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도심 이동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은 원도심의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지중화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는 화지전통시장 주변도로 0.5km 구간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2단계는 반월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0.5km 구간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된다. 마지막 3단계는 논산대교~오거리 잔여 구간 1.5km로 2027년 착공 예정이다.논산시는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 전반의 도시 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상권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논산시-한국전력회사 업무협약식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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