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특히 홍콩은 아시아권에서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프리미엄 소비 시장으로, 전체 한우 수출 물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전략 지역이다. 최근에는 중산층 확대와 함께 고급 쇠고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K-푸드와 한류 콘텐츠 확산이 맞물리며 한국산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홍성군은 이번 정기 수출을 계기로 홍성한우가 글로벌 프리미엄 육류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와 농가 참여 확대를 위해 수출 참여 농가에 두당 50만 원의 고급육 생산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병민 축산과장은 "이번 홍콩 수출은 홍성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홍콩을 넘어 싱가포르, 마카오 등 인근 고급 소비 시장으로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축산 부산물의 해외 진출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 880톤, 캄보디아에 1,000톤의 가축분 퇴비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 4,000톤, 캄보디아 1,000톤 등 총 5,000톤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군은 이러한 퇴비 수출 사업을 단순한 판로 개척이 아닌 토양 양분 과잉 문제 해결과 친환경 농업 확산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축산 수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홍성한우 홍콩 수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35


